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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춘옥 도의원, 축산물 무관세수입 철회 촉구사진>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한춘옥 의원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한춘옥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2)은 19일 열린 제3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부의 축산물 무관세 수입 결정 철회를 촉구했다.정부는 최근 쇠고기 10만톤, 닭고기 8만톤, 돼지고기 5만톤을 무관세 수입하기로 결정하고 오는 20일부터 연말까지 수입하기로 했다.한 의원은 “정부가 축산업 사료값 폭등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 등 다른 노력 없이 수입 축산물로만 의존하려는 폐단은 중단해야 한다”며 “수입 축산물 무관세 조치로 인한 물가안정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내 축산업 생산기반을 뒤흔들 수 있는 이번 결정은 철회돼야 한다”고 말했다.국내 축산농가는 생산비의 40~60%를 차지하는 사료가격이 지난해부터 각각 30%, 20%씩 두 차례 올라 채산성이 극도로 악화되면서 경영불안이 가중되고 있다.<광주 조영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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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국가정원 습지센터서 환경의 날 기념식▲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5일 순천만 국가정원 습지센터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에너지절약 체험, 환경백일장 등 제22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환경의 날 기념행사는 지역 주민, 민간 환경단체를 비롯해 김갑섭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 천제영 순천부시장, 김호남 전라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의장, 박기영 그린순천21추진협의회 상임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기념식, 환경보전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순천 아고라 해오름 사물단 공연,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홍보 동영상 상영, 부대행사로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아름다운 자연풍경 환경사진 전시, 환경백일장 및 그림 그리기 대회 등이 펼쳐졌다.또한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산업진흥원, 한국에너지공단과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기후환경네트워크, 그린순천21추진협의회 등 환경단체들은 체험부스를 운영했다.주민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한 체험부스에서는 ▲미세먼지 및 오존 대응 ▲빗물이 하천에 어떻게 오염되는지 비점오염 실증사례 ▲에너지 절약 홍보 및 신재생에너지 키트 조립체험 ▲태양열을 이용한 계란 삶기 ▲미생물 주방세제 만들기 ▲모기 퇴치 한방천연 방향제 만들기 ▲전기자동차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김갑섭 권한대행은 “지구온난화와 같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나무를 심는 등 생활 속에서의 환경 보전 실천이 중요하므로 모든 도민이 동참해달라”고 당부한 후 “특히 미세먼지가 날로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새 정부의 미세먼지 종합대책과 연계한 환경정책을 적극 추진해 깨끗한 자연환경이 있는 전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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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순천만 ECO 국제걷기대회 개최▲ 제7회 순천만 ECO 국제걷기대회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는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제7회 순천만 ECO 국제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순천만 ECO 국제걷기대회는 순천시 걷기연맹에서 주관하며, 동천변 코스(5㎞, 10㎞, 25㎞)와 봉화산둘레길 코스(5㎞, 10㎞, 25㎞)에서 대회를 진행한다.이번 걷기대회는 아름다운 동천변과 봉화산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건강을 증진함은 물론, 걸으면서 기부하는 건강동행(빅워크)에 동참함으로써 국경과 인종을 초월한 사랑과 우정을 나누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행사 기간 중에는 축하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돼 있다. 한국체육진흥회 걷기 강습 및 걷기 홍보관, 스포츠마사지 체험부스, 건강 관련 부스, 그린순천21 빅워크 동참&탄소줄이기 캠페인 등을 운영한다. 또, 조곡동자치위원회가 간식거리를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먹거리로 대회참가자를 맞이한다.더불어 일본, 대만, 중국, 러시아 등 해외 참여자와 전국 걷기대회 임원, 순천시 관계자가 함께하는 국제친선의 밤이 열린다. 참가자 대표들의 선물교환 및 장기자랑 등으로 세계 걷기동호인들과 친선 교류를 나누는 장이 될 예정이다.걷기대회 참가 신청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가능하며, 코스를 완주한 선수들에게는 완보증, 완보 배지가 주어지고, 대회에 참여해 각종 캠페인을 실시한 참가자에게는 봉사활동 인증서를 배부할 계획이다.걷기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산업과(749-66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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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역대학·시민사회와 손잡고 ‘행복순천’ 정책 만든다▲ 행복순천 만들기 업무협약 [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가 27일 지역내 3개 대학교 및 그린순천21과 ‘행복 순천 만들기’ 위한 지역사회 정책 플랫폼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정책 플랫폼’은 대한민국 생태수도 완성을 통한 아시아생태문화중심도시 도약으로 행복 순천을 만들기 위한 중장기 비전 수립 과정에 관내 3개 대학과 그린순천 21이 적극 참여한다는 것이다.관내 3개 대학(순천대학교, 순천제일대학교, 순천청암대학교)의 교수, 학생들이 순천시 중장기 계획 등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 협조체계를 구축 운영하는 협의기구인 그린순천 21은 순천시와 3개 대학 사이에서 중간 지원 역할을 하게 된다.협약 내용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여 ‘미래산업 발굴, 산학협력, 취·창업 지원, 진로설계, 청년도전사업, 문화도시’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을 위해 협업하고 지역 인재들이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을 강구하게 된다.조충훈 순천시장은 이날 협약에서 “순천에 있는 3개 대학이 큰 재산이고, 순천에 생태와 자연을 미래의 새로운 트렌드로 알려준게 그린 순천 21이었다”며, “새로운 시대는 접속의 시대, 플랫폼이 경쟁력이라며 교수, 학생, 행정, 시민들이 하나가 됐을 때 가능하다”고 말했다.시는 이를 위해 3개 대학 교수 등 전문가 중심의 연구위원회를 구성하여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진단을 실시하고 순천생태 포럼을 개최하여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생태수도 완성을 위한 실천과제를 공유하고 실행할 계획이다.또, 3개 대학교와 협력하여 60여 명의 대학생들이 워크숍, 지역투어 등을 통해 정책 제안을 하고 그 결과를 정책 오디션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시는 대학교수와 학생들이 제안한 정책과 아이디어를 검토하여 예산 편성 등 절차를 거쳐 시정에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